올해 최우수공동체에 강릉수산경영 자율공동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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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우수공동체에 강릉수산경영 자율공동체 선정
  • 탁희업
  • 승인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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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율관리어업 최우수공동체에 강릉수산경영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위원회를 열고 우수 공동체 선정과 함께 837개 참여공동체의 등급 및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강릉수산경영 공동체(대표 조광운)는 8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최초로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23개소 621ha를 도루묵 산란보호구역으로 설정해 수산자원회복을 추진했으며, 뚝지 방류 등을 통한 어장생산성 향상에 매진해 왔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경남 거제시 남부면 대포자율관리공동체(대표 오정식)는 자율적 어장휴식년제 실시, 어업자원의 산란과 서식장 보로 및 환경개선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동체 평균 소득증가 및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실적이 인정됐다.
최우수와 우수에 선정된 공동체에는 1억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되며 단체표창과 해외연수기회등이 제공된다. 또한 등급별 모범등급 및 협동등급 중 상위 20-30%에 해당하는 공동체는 2012년 예산범위 내에서 인센티브성 육성사업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추진 10년째를 맞는 자율관리어업은 자발적 수산자원을 조성․관리를 실천으로 어업인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어촌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동안의 추진성과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우수 공동체 모델을 개발․보급하는 등 어업인들의 자율관리어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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