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어선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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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어선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 탁희업
  • 승인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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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까지 연근해어선 388여척이 추가로 감척되며 노후어선의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어선 감척과 현대화 추진을 골자로 한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해 어업자원에 영향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2016년까지 연근해어선 3800여척을 추가로 감축한다. 감척대상은 허가정수 초과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감축하되 이 이후는 자원평가를 거쳐 소규모 정부 주도 감척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대한 사업비는 연간 390억원내외로 5년간 2326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2013년까지는 어업인 희망위주의 감척을 추진하고 14년 이후에는 정부주도 감척을 추진한다. 또한 어업인 불만요인을 없애고 감척 참여율을 제고시키기 위해 희망감척사업 종료시점을 사전 예고할 계획이다.
어업경영구조 개선 및 어선세력 축소 효과가 나타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어선 현대화 사업은 선단 축소, 척수통합 및 감톤 등 에너지 절감형 경제성 어선을 우선 지원한다.
농수식품부는 연근해어업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연근해어선 1톤당 평균어획량이 높아지고 어가소득도 24%정도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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