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희원이도 힘 내세요...이철주 전남도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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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희원이도 힘 내세요...이철주 전남도연합회장
  • 장승범
  • 승인 2004.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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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해에는 희원양에게도 아빠께도 좋은 일만 있기를 주님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아빠가 어민이기에 엄청난 자연의 위력앞에 너무나 나약한 우리의 모습을 잘 묘사한 글이여서 여러번 읽어 봤어요.
글을 쓰고있는 아저씨도 멀리 전라남도 고흥에서 고기를 기르는 어민인데 루사 피해의 복구도 체하기 전에 태풍 매미를 만났지요.
정말 눈앞이 캄캄 했다는 표현이 이럴때 맞는 것인지?
그래요, 하지만 우리는 언재나 그랬던 것처럼 다시 일어서야 겠지요.
듬직한 희원양의 아빠도 반듯이 태풍을 이기고 자랑스러운 수산인으로 우뚝 설 수 있을것이라 믿어요.
아빠의 어려운 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 아품을 함께하고있는 희원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개기가 될것입니다.
까다로운 어선 검사 까지 지적을 해 주었는데, 아빠와 우리는 검사를 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희원양 같은 수산 가족이 있는한 우리는 결코 외롭지 않아요.
희원양의 글은 많은 수산인들에게 가슴 뭉쿨한, 정말 현장감 있는 그런 글로 새겨지고, 자랑스러운 수산인의 딸에게 많은 격려를 보낼것입니다.
언제나 용기를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여 졸업 후 아빠에게 힘이되고, 사회에 기여 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언제나 희원이 곁에서 지켜 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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