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서 서해안산 수산물 판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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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서 서해안산 수산물 판매행사
  • 김용진
  • 승인 2008.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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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수협이 공동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 해수부 본부 앞에서 설 명절을 맞아 서해지역 어업인을 위한 특별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 활동뿐만 아니라 충남 태안 유류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이 지역에서 생산한 조피볼락(우럭포)와 뱅어포 꽃새우 등의 사주기운동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날 하루 서해안산 수산물 판매금액은 5천여만 원에 달했다.
특히 이날 새벽 부산, 경남과 강원 및 경북 등지에서 직접 올라온 생굴과 싱싱오징어 고등어 등 제출 수산물과 함께 설 성수기 물가안정용으로 방출되는 정부수매비축 품목을 비롯해 40여종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협은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 국민들 사이에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막기 위해 직판사업 등 다각적인 판매 사업을 펼쳐왔다. 또 해수부도 서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안심하고 섭취해 줄 것으로 당부해왔었다.
따라서 해수부와 수협측은 이번 공동 판매행사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우리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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