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연체율 7.27%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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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연체율 7.27% 뚝
  • 김용진
  • 승인 2008.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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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상호금융의 지난해 채권관리 연체율이 7.27%로 연체율 목표인 8.25%보다 훨씬 낮게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연체율은 지난 2006년 8.93%보다 무려 1.66%를 감소된 수치로 2000년 이후 최저 연체율을 기록했다.

수협 상호금융 연체율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 동안 평균연체율은 10.5%에 달했다. 그동안 수협은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00년 14.6%하던 것을 2005년 9.9%, 2006년 8.9%를 기록하는 등 연평균 약 0.8% 정도 감축했으며 지난해에 연평균 감축률을 2배 이상 늘려 연체율 7.27%를 달성했다.

이 같은 목표달성은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 시행, 금감원 주택담보대출 감독 강화, 대손보전기금 고갈·제도강화 및 어가부채자금 상환기피 등 전반적인 금융환경 악 조건 속에서 거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수협은 상호금융 연체율이 대폭 감소됨에 따라 회원조합의 경영안정성이 확보되고 안정적인 자금공급으로 경제사업 등 다른 사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지원을 할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연체감축 특별 캠페인과 연체상위 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연체감축을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해 회수불능채권 대손상각 적극추진 및 채권관리 교육확대 등 회원조합 채권관리의 제도화와 전문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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