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동해어업정보통신국이 지난 5일 청사 이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날 신축 이전식에는 추교필(秋敎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 축하와 함께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만선을 기원했다.
동해어업정보통신국 새 청사는 모두 6억2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원 동해시 묵호항 후문 항만부지 3백여평에 지상 1층(70평)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새 청사는 최첨단 인터넷병합 통신시스템을 갖춰 강원 남부권 모든 출어선에 대한 해난사고예방 업무 등 한 차원 높은 어업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