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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관(許成寬) 해양수산부장관은 OECD 원탁각료회의 참석과 선진국간 해양수산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했다. 첫번째 방문국 영국에서는 IMO(국제해사기구) 사무국에 들러 IMO 기술협력사업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IMO A그룹 이사국 재진출 지원을 요청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유럽의 물류거점항만인 로테르담항만을 찾았다. 許장관은 우리나라 전남 광양항에 도입하려고 하는 첨단컨테이너 자동화터미널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로테르담항만 ECT터미널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원탁각료회의에 참석, 공해상 IUU(불법ㆍ비보고ㆍ비규제) 어업을 위한 협력방안 등 공해어족자원 보존방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했다.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