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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강국 지향 정책 추진과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31일 실시돼 온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는 5·31 지방선거와 날짜가 겹침에 따라 5일을 앞당긴 오는 5월 26일에 치러진다.최근 해양수산부는 올해 제11회 바다의 날(5월 31일) 기념행사를 다음달 26일 서울에서 정부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해수부는 또 기념행사일이 낀 다음달 22~27일을 바다주간으로 정하고 △해양수산 관련 업,단체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는 행사 등을 중심으로 세부 행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등 지역별 기념행사도 다음달 26일과 이날을 전후해 각 지방해양수산청이 해당지역 지자체 및 해양수산 업·단체와 연대해 다양하게 열게 된다.
지난해 제10회 행사는 울산시 장생포 일원에서 '바다의 날 10년,해양강국 1천년'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바다의 날은 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 3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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