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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계동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오 장관은 이임사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더욱 바다를 사랑하고 해양강국 코리아의 전도사로 나설 것"이라며 "영원한 해양수산인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으로 오 장관의 공식 재임기간은 1년 2개월 16일로 기록됐으며, 이는 해수부 역대 장관 가운데 두 번째로 긴 것이다. 최장수 장관은 오 장관에게 자리를 물려준 12대 장승우(장승우) 장관으로, 총 재임기간이 1년 2개월 2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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