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다기능어항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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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다기능어항 기본계획 확정
  • 김영환
  • 승인 200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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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부산 대변항 거제 지세포항 서천 홍원항 부안 격포항 여수 국동항 등 5개 국가어항에 대해 기본설계용역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올 상반기 중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부터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부산 대변항의 경우 공간별로 특화된 배치계획을 수립, 각종 시설들이 기능을 유기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대표적 수산물인 멸치를 이용한 축제광장과 대변항을 찾는 방문객들이 바다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배치했으며, 상습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공간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
거제 지세포항의 공간계획은 해양레포츠지구, 육상어항기능지구, 낚시테마공원지구로 구분해 설계됐다.

국도 및 어업민속전시관과 인접한 지구는 마리나시설 가족호텔 수산물판매장 친수광장 등을 배치해 해양레포츠지구로, 기존의 어항기능시설이 위치한 지구는 파고라 및 주차장을 배치해 육상어항기능지구로 설계됐다. 외해와 인접하고 방파제와 연계된 지역은 전망낚시터와 주차장 테마광장 등을 배치해 낚시테마지구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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