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광역해역구조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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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광역해역구조 날개 단다
  • 장승범
  • 승인 2006.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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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터보프롭 비행기 (사진)5대를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경은 2010년까지 모두 4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차적으로 터보프롭 비행기 5대를 구입, 인천 목포 제주 부산 동해 5개 광역구조본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해경은 현재 초계비행기 1대, 헬기 13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터보프롭 비행기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비행기는 최대 체공 시간이 8시간, 항속 거리가 1천2백마일로 체공 시간 3시간, 항속 거리 3백마일인 헬기에 비해 성능이 월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보프롭 비행기 5대 중 1대는 이미 계약이 완료돼 내년 제주해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제주에 배치되는 터보프롭 비행기는 스페인 까사(CASA)사가 제작한 비행기로 탑승인원은 27명이며 해상표면 탐색레이더, 적외선 감시카메라, 조명탄 및 구조장비 발사대를 장착하고 있다.
해경은 새로 도입되는 터보프롭 비행기를 배타적경제수역(EEZ) 정보 수집, 광역 해역에 대한 구조임무 수행, 구조장비 투하 등 헬기 및 함정 임무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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