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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2006년 신년사를 통해 “21세기는 해양의 세기가 될 것”이라며 “곧 도래한 해양의 세기에 선진 해양한국을 기필코 실현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자 운명”이라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이 같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해양주권 확보 및 해양환경 개선과 더불어 해양과학기술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와 함께 오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환경을 조성, 우리나라를 동북아 물류중심기지로서 물류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오 장관은 이밖에도 “해운시장의 불황에 대비해 국적선사의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성 강화 방안과 함께 소비자 중심의 수산식품 산업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어촌관광 활성화 사업의 지속 추진 등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어촌을 조성하는 한편 어촌소득 창출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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