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최근 진형섭 STX 팬오션 기관장, 김형태 해양수산 개발원 연구위원, 고창두 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강대선 선박검 사기술협회 기술연구팀장 등 4명을 올해의 자랑스러운 해양수산인으로 선정했다.
진 기관장은 지난 1972년 이후 33년간의 무사고 안전운항 경력을, 김 연구위원은 항만인력공급체제 개편 지원 특별법 제정에 기여 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고 연구원은 투병 중에도 쇄빙 능력을 갖춘 종합해양과학조사선 기술 개발에 큰 역할을 했고 강 팀장은 어선 연료비 저감장치를 개발해 유가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양업계의 경영 개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