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허용어획량 21만4,0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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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허용어획량 21만4,000t
  • 김영환
  • 승인 2005.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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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허용어획량(TAC)이 고등어, 전갱이 정어리 붉은대게 등 9개 어종에 21만4,000톤으로 결정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 TAC를 9개 어종에 21만4천t으로 확정하고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오징어 TAC에 대해서는 전국오징어생산자연합회 등 어업인 단체와 할당량배분및 사후관리 등 세부사항을 협의한 후 확정할 예정이다.
어종별로 보면 고등어가 15만5천톤으로 가장 많고 전갱이 1만9천t, 정어리 5천t, 붉은대게 2만1천t, 대게 1천t, 개조개 5천1백t, 키조개 2천4백40t, 제주소라 1천6백10t, 꽃게 4천t이다.
이중 자원이 감소추세에 있는 고등어 대게 개조개 소라 및 꽃게는 할당량이 축소됐고,자원상황이 양호한 전갱이 붉은대게 및 키조개는 할당량이 증가했다.
해수부는 TAC 관리대상 어종은 전국의 주요 위판장 97개소에서만 판매하도록 해 할당량을 확인·관리하고, 자원평가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 TAC제도의 조기에 정착을 위해 TAC를 할당받지 않은 대게, 붉은대게 어업인은 포획 채취할 수 없도록 총허용어획량 고시를 개정하고, 어획량 보고 및 판매장소 지정제 등을 위반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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