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광실험동 준공
상태바
집광실험동 준공
  • 장승범
  • 승인 2005.12.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
심해저 5천m의 환경을 구현, 육상에서도 해저자원 채광 실험을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공됐다.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003년부터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한국해양연구원과 함께 구축한 육상 집광실험동이 완성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연구소에 마련된 이 실험동은 심해저 연약지반을 인공적으로 조성한 토양수조와 집광시스템의 속도 및 전력공급을 제어하는 실험전차 등으로 구성됐다.
해수부는 이 실험동에서의 연구를 토대로 2007년까지 자율운행식 집광시스템을 개발, 심해자원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태평양의 우리나라 광구(7만5천㎢)에서만 망간단괴 등 연간 1조 원어치의 광물자원을 채취,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오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21일 중국 상하이서 개최되는 ‘한·중 물류협력 설명회 및 상담회’에 업계 관자들과 함께 참가, 양국 물류협력 사업 추진과 중국기업의 한국 항만 배후단지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