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해양환경의 현주소를 담은 2005 바다 그 품속으로 사진전을 지난 21일부터 서울교대역내 전시를 시작으로 서울시청, 혜화역 등에서 한달간 순회 전시하고 있다.
2005 바다 그 품속으로의 사진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순수 디지털카메라 작품에 한해 공모, 총 1천2백6점의 응모작 중 1백여점을 선정, 이중 40여점을 서울지역에서의 거리전시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해양경찰청과 YMCA가 해양 환경보전 사업의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 국민과 함께, 바다와 함께 하는 해양경찰청의 대국민 참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온 결과로 이뤄졌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YMCA와의 워크숍을 통해 공동 협력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한 후 청소년 여름 해양캠프, 해양환경 참여공모전(그림 수기 영상), 바다 그 품속으로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해양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바다사랑 실천운동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게 된 것.

해양경찰청은 이같은 전시회를 매년 다중 시설을 이용하여 국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종 참여공모전의 우수작을 CD작품집으로 제작해 시민환경단체, 각급 학교 등에 해양환경교육 홍보자료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