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등대, 불빛이 더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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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등대, 불빛이 더 밝아진다
  • 김영환
  • 승인 2005.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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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영환․金英煥)은 사업비 1억2천8백만 원으로 통영시 욕지면 외곽에 있는 욕지도 등대에 중형 등명기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욕지도 등대는 1961년 8월23일 초점등해, 1985년 10월15일 회전식 소형 프리즘 등명기를 설치하였으나, 장기사용으로 인한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외국산으로 예비품의 확보가 곤란, 2004년 국내 개발 성공한 광력이 증가된 국산 신형 중형등명기로 교체하게 됐다.
공사가 완료되면, 등대 불빛이 당초 17마일에서 34마일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되어 욕지도 부근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의 목표점 지정에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욕지항을 입·출항하는 어선의 야간항해에 따른 해상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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