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해양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林麗浩)는 지난 24일 지역어업인과 자매업체인 (유)해광운수, 해남군, 해남군수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해남군 땅끝 선착장 및 해안가에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땅끝어촌계와 (유)해광운수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첫 번째 행사인 이번 바닷가 대청소를 통해 어선 폐어구와 양식 폐자재, 폐부자 및 일반쓰레기 3t을 수거했다.
한편 해남과 강진지역 자매결연 사업은 해남 갈두어촌계와 (유)해광운수를 비롯, 해남 사구미어촌계와 (주)보성건설, 해남 삼정어촌계와 목포해양경찰서, 강진 원마1구어촌계와 남양건설(주) 등 총 4곳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