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정보화대회 한재우 씨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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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정보화대회 한재우 씨 최우수
  • 장승범
  • 승인 2005.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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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한국정보문화원에서 개최된 '제2회 어업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장년부에 한재우 씨(40·강릉시 주문진읍)와 청년부에 장계영 씨(23·여수시 돌산읍)가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돼 올해 최고의 정보화어업인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부문에는 전민지 양(16·거제 외포중학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오창숙 씨 등 3명, 장려상에 박유신 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어업인, 어촌청소년 등 1백30여명이 참석해 시종 진지하고 열띤 경쟁속에서 평소 문서작성 및 인터넷을 통한 정보검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어촌청소년 부문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가진 실력자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최장현 해수부 차관보는 이날 치사에서 "어촌의 정보화능력은 국제화 시대에 우리 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촌정보격차 해소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수부는 이 대회를 도시인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어업인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고 인터넷 이용의 생활화를 통한 정보화 마인드 확산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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