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수산물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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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수산물축제 개막
  • 김용진
  • 승인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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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창 수산물 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원시해안 하전 갯벌체험장에서 펼쳐진다.
복분자와 장어와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고창 수산물 축제는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생명의 소리, 갯내음이 물씬 나는 청정 고창을 주제로 기획 의도됐다.
이번 수산물축제는 민물장와 바지락 및 갯벌 축제의 덤으로 꽃무릇과 메밀밭의 흐드러진 꽃잔치가 행사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체험행사와 문화행사로 나뉜다.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선운산에서 풍천장어 요리체험 풍천장어 릴레이 경주 꽃무릇 걷기 장어 방류 매직 풍선 패스티벌등이 벌어지고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산사음악회도 국내 정상급 가수인 송창식시를 비롯 김태곤 전미경 유익종 이동원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하전 바지락체험행사장에서는 갯벌극기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갯벌 씨름대회 줄다리기 줄넘기 훌라후프 외나무다리 건너기 고무통 타고 갯벌 밀어내기 바지락 까기 풍천장어 잡기 등의 행사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고찰 선운사 입구에서 도솔암까지 오솔길을 따라 오롯하니 꽃대를 올린 꽃무릇은 추석을 지나 수산물 축제 기간에 절정을 이를것으로 전망돼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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