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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9, 10일 생산자 단체인 수협과 관내 유통업단체인 인천활어도매조합과 공동으로 직거래를 통한 양식활어 소비촉진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현지 도서지방 수협(전남 서부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한다.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인천활어도매조합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도권 약 70% 정도의 활어를 공급하고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직거래 유통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수산물 유통 활성화 사업은 생산자단체인 수협과 직거래를 통한 물량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활어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선도적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해수청은 인천활어도매조합이 제도권 도매시장으로 개편될 수 있도록 추진해 지난해 5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승인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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