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국내 할인점 가운데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이마트가 연중 수요일에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점 앞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및 싱싱회 무료시식회와 수산물 할인쿠폰 무료제공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최장현(崔壯賢) 해양수산부 차관보와 홍충섭(洪忠燮) 신세계이마트부문 영업본부장, 배평암(裵平岩) 한국어항협회장 등이 참석해 소비자들과 함께 “수요일엔 수산물을 먹읍시다”를 외쳤다.
특히 이마트는 당초 8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에 수산물을 10~50% 정도 할인판매하고 할인행사를 할 계획이었으나 연중 할인판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이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까르푸, 그랜드마트, 롯데마트, 삼성데스코 홈플러스, 수협 바다마트 등과 매주 수요일에는 평상시 보다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하는데 합의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