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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독자로서 때로는 수산이라는 사회에서 찬반양론으로 여론이 갈릴 경우 신문이 이해관계에 따라 흔들리는 등 구태를 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수산인들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편집권의 독립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뿐더러 현실과 동떨어진 수산업법 등 정책에 관련된 불합리한 점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보도해 신문으로서의 제 역할을 해야 할 때다. 아울러 아직까지 남성사회로 인식되는 수산업에서 여성후계자들의 애로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문언론이 음지의 여성후계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제 한국수산경제신문은 수산업경영인들의 동참을 유도해 이 단체에 대한 홍보를 개을리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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