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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면에서는 어업인 전체의 이익보다 수산업경영인의 홍보지라 생각될 때가 더러 있다. 한쪽의 이익보다 어업인 전체의 의견과 기사의 공정성에 역점을 두었으면 좋겠다. 또한 깊이 있는 전문기사를 다루기 위해 취재기자들이 가끔 다른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편집권 독립은 당연하다. 어느 특정집단의 힘에 의해 편집권에 영향을 받았다면 묵과할 수 없다. 어촌에 살고 있는 어업인들의 생활복지와 문화생활도 단연 기사거리다. 지역 통신원제도 같은 제도를 활성화해 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야한다. 특히 취재기자들의 투철한 책임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한 사실 보도와 수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대안을 제시, 만 수산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신문을 제작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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