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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동해안 항만의 물동량이 오는 2006년 4천1백26만2천t에서 2011년 4천9백26만6천t, 2020년 6천8백2만9천t 등으로 15년 동안 65%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조일현(曺馹鉉 열린우리당)의원에게 제출한 항만물동량 예측 서면답변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항구별로는 동해항이 2006년 2천2백74만1천t, 2011년 2천4백54만9천t, 2020년 3천4백29만5천t 등으로 증가하고, 같은 기준으로 옥계항이 6백72만4천t, 8백66만6천t, 1천23만3천t으로, 삼척항은 6백87만4천t, 7백24만t, 7백98만7천t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묵호항은 4백89만6천t, 5백37만t, 6백14만t으로, 속초항은 2만7천t, 3만2천t, 35만4천t으로 양양항은 2011년 3백40만9천t에서 2020년 9백2만t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예측에 따라 우선 오는 2011년까지 8천9백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선석의 접안시설을 확충하고, 방파제 보강, 물양장확충, 하역장비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환동해권의 거점항 기능과 북방교역의 전진기지 역할 및 북방교역과 연계된 관광지원항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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