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빙온숙성 젓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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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빙온숙성 젓갈 출시
  • 장승범
  • 승인 200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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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업의 한성젓갈은 국내 젓갈상품 가운데 소비자 인지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1963년부터 생산을 시작, 40년이 넘는 동안 소비자들이 원하는 젓갈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한성기업은 울산 공장에서 젓갈상품 생산을 시작해 1995년 7월부터 포항시 구룡포에 젓갈전문공장인 한성수산식품을 설립, 젓갈제품의 규격화를 시도했다.
또한 젓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빙온숙성 공법을 도입했다.
빙온숙성은 어육이 얼듯말듯한 0 ℃ ~-2 ℃ 상태에서 서서히 발효시키는 숙성 방식으로, 재래시장이나 기존의 숙성 방식인 고염과 일반숙성에 비해 어 육의 급격한 발효에서 오는 유해물질 생성, 나쁜 냄새와 맛을 최소화할 수 있 다.
또한 젓갈의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신선포장 방식을 개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곰팡이 등 미생물 발육을 억제해 제품 고유 색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선포장 방식은 내용물 확인이 가능하며 개봉 후 보관이 편리하도록 지퍼백 포장을 설계한 것도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적인 종이포장과 젓갈을 그대로 담아 먹을 수 있는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 소재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포장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건강 트렌드에 맞춰 염도를 최소한 젓갈 4.3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 을 얻고 있다.

한성젓갈은 20여 종이 시판되고 있으며 명란, 창란, 오징어, 청어알, 대구아가 미, 조개, 꼴뚜기젓갈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명란젓갈은 원료 품질과 기능성 물질에 따라 프리미엄골드명란, 뉴골드명란, 진품백명란, 고추양념명란 등으로 차별화했으며 조개젓갈과 꼴뚜기젓갈은 연안 개펄과 연근해에서 채취한 조갯살과 꼴뚜기만을 재료로 사용했다.

프리미엄골드 젓갈류는 최상급 원료에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무농 약 고춧가루와 마늘을 사용하고, 위장에 탈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에 대해 강한 억제 기능을 가진 유산균 소재를 첨가해 기능성 과 함께 젓갈제품을 즐기는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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