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송어 가공식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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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송어 가공식품 인기
  • 장승범
  • 승인 200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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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계음식박람회에서 평창군이 출품한 송어가 대단한 인기를 끈데 이어 2005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서도 최고의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지난 4~7일까지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서 평창군이 출품한 송어훈제와 송어회가 관람객과 기업체 관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평창군 내수면어업계는 이번 수산식품전시회에 홍보부스와 수족관을 만들고 하루 평균 30~50㎏ 상당의 평창송어를 싱싱한 회와 훈제 등으로 요리해 식품가공 기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거돈(吳巨敦)해양수산부장관도 세계음식박람회에 이어 이번 식품전시회에서도 송어의 인기가 높다는 소문에 직접 시식에 참여해 평창 송어의 깊은 맛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현대 농수산홈쇼핑 등에서의 납품의뢰까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평창군이 계획중인 수산물 가공공장 건립사업에 강원도와 해양수산부 역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지원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송어의 가공식품 개발 및 판로개척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음식박람회와 수산식품전시회가 평창 송어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식품 가공공장 등이 건립된다면 전국의 송어양식과 유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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