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초보 귀어인들에게 현장에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귀어닥터’제가 시행된다.
한국어촌어항협회 소속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 초기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1:1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귀어닥터’제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
‘귀어닥터’는 전국 연안 8개 권역의 선도어업인, 귀어귀촌 성공사례자, 대학교수, 전현직 공무원, 해양수산신지식인 등 어촌현장 전문가 총 66명으로 구성돼 있다.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지난달 22일 선발된 ‘귀어닥터’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데 이어 본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귀어닥터’ 자문을 원하는 예비 및 초기 귀어귀촌인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 방문해 원하는 상담 분야와 지역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인당 5회까지(1회 2시간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자문 신청 시 어업 현장 방문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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