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다생물] 진주별해면

2021-05-17     한국수산경제

남방형 종으로 개체수가 많지 않으며, 천연물 추출 등의 목적으로 채취하거나 반출될 수 있는 종이다.

특징
수심 20~60m 암반이나 바위에 붙어 서석하며, 외형은 덩어리 모양으로 길이 10~20cm, 폭 10cm 정도이며, 두께는 3~10cm 정도이다. 표면은 골편돌기가 돌출돼 있어 울퉁불퉁하다. 피층막이 존재하며 소공이 관찰된다. 질감은 단단하지만 쉽게 부서진다. 살아 있을 때는 황록색을 띤다. 우리나라 제주도 서귀포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스리랑카에 분포한다. 해양 천연물 자원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보전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