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상반기 가결산 당기순이익 59억 원

2020-07-27     장승범 기자

수협중앙회가 지난 21일 올해 상반기 조합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국 회원조합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9억 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95억 원 감소한 결과로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환경 악화 등 대외적 요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조합 상반기 사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26조9692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 규모는 33조7414억 원, 출자금은 5843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각각 6062억 원, 172억 원 성장했다. 

경제사업을 포함한 일반 부문은 당기순손실 34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2억 손실이 감소했다.  전체 경제사업 실적은 2조64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의 달성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