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임원, 임금 반납 코로나19 고통 분담

2020-04-06     장승범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임원들이 공직 유관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임금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과 홍진근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 수협은행 이동빈 행장은 월급여의 30%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반납키로 결정했다.

나머지 상임 임원과 집행간부 등도 3개월 동안 월급여의 20%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반납된 급여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