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수협,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2020-03-16     장승범 기자

경남 창원지역 수협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이 어려운 입주 상인들을 위해 수협 건물의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있는 창원시의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마산수협은 본소와 산호지점 점포를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임대료 50%를, 패류살포식수협은 본소와 지점의 3개 임대 점포에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임대료 50%를 각각 인하한다.

진해수협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임대료 30%를 인하하며 의창수협은 이사회의 논의를 거쳐 추후 인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