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제 10대 김인식 사장 취임

2019-03-07     탁희업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 사장이 지난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0대 사장에 취임한 김인식 사장은 △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의 관점에서 기존사업 재정립 △ 현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 △ 기초가 튼튼한 기업구조로의 개선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신임 김인식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경상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사장은“우리 농어촌은 고령화와 마을공동화,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반면에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산업으로서 그 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이 때, 현장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해 농어촌의 기회를 살리는 한편 농어업인 나아가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