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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산기술관리소(소장 申友喆)가 해조류양식 산업이 품질저하, 가격하락, 소비둔화 등 3중고에 처한 가운데 김종식(金鍾植)완도군수와 박태영(朴泰榮)전라남도지사로부터 시험사업비를 지원받아 품질개선에 집중 투자,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해조류양식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해조류양식이 그동안 무분별한 종묘의 사용으로 품질이 떨어져 대외 경쟁력을 잃음에 따라 해조류 품질개선과 새로운 품종개량보급 사업을 추진하게된 것.구체적으로 벌인 사업을 보면 김우량종 유리사상체 1천3백g을 배양 어업인들에게 무상분양했고, 미역은 일본산과 국내산중 우수종을 배양관리중에 있다. 또한 조기산 다시마 생산을 위하여 조기종묘배양에 착수했다.
이밖에 새로운 양식기술보급을 위해 참모자반 1백10틀(11km)을 배양, 무상분양하고 홑파래 4백장과 뜸부기 50틀을 채묘 배양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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