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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섭(沈起燮) 강릉시장이 강릉 출신 심연수(沈連洙) 시인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 지린(吉林)성 롱징(龍井)시를 지난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심시장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심시인의 묘소와 시비를 관리해 오는 등 추모에 앞장서온 용정선양사업회를 격려하고 중국 롱징시 정부에도 심시인의 얼 지키기 사업에 협조해 줄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심연수 시인은 일제 강점기때 롱징시 등 만주 지역에서 민족저항 시인으로 활동해 오다 1945년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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