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울산·대구·경북발전硏 7일 지역발전 용역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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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울산·대구·경북발전硏 7일 지역발전 용역체결
  • 윤창훈
  • 승인 2005.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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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의 서해안 및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구성된 동해안 시도지사 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
강원발전연구원과 울산 및 대구 경북발전연구원 등은 지난 7일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협약을 체했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경북 울산 등 3개 시도는 각각 1억원씩 출자해 모두 3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3개 지역은 우선 동해안개발기획단을 구성해 올연말까지 국도 7호선과 동해안고속도로 동해선철도 등 SOC와 관광 해양자원 등에 대한 개발 방안을 수립한다. 이 계획에는 동해안 SOC 확충방안과 설악~금강권 연계개발, 해양 관광자원 개발 등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국토연구원에 3개 지역의 미래 비전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또 강원도와 경북 울산 등은 지역 연구원의 개발 방안과 국토연구원의 미래 비전 연구 결과 등이 향후 정부 개발정책에 적극 반영시킬 방침이다.
한편 이들 광역지자체장들은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정부의 동해안 지역에 대한 무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시도지사 협의회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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