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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金永奎·47·사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이 지난 7일 제33대 수산과학원장에 취임했다. 김원장은 취임사에서 “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수산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방출하는 중추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조용한 가운데 알차게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김원장 부경대 어업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14회)에 합격한 뒤, 1981년 수산과학원의 전신인 수산진흥원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과 수산정책국장 등을 거쳐 개방형 임용직인 수산과학원장 공모에 지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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