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장 2차 공모 2명 지원… 7일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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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2차 공모 2명 지원… 7일 면접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2.11.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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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차기 Sh수협은행장에 대해 재공모 결과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가 추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7일 면접을 거쳐 전체 후보자 가운데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신 원장은 금융위원회 글로벌금융과장,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주OECD대표부 공사참사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농림수산부 수산청 근무를 시작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을 거쳐 중앙대학교 산업창업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2008년 해양수산부 해체 직후 한국수산정책포럼을 발족해 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이로써 수협은행장 후보는 1차 때 면접을 본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과 더불어 2차 응모자까지 총 7명이 됐다.

수협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은 행추위 재적 위원 3분의 2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수협은행 행추위원은 수협중앙회 추천 인사 2명과 해수부, 기재부, 금융위에서 각각 추천한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1차 때 외부 인사가 적다는 평이 있었던 만큼 재공모 면접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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