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김산업연합회6대 회장에 박영남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전남 고흥에서 김양식에 종사하고 있는 박영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와 김 활성처리제 약제 개발, 김 연구소 설치를 임기 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전체 회원들의 단결을 촉구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4, 5대 회장 임기를 마친 정경섭 회장은 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돼 김이 수산식품 중 수출 1위를 달성했다며 임기 4년간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김종식 목포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수협조합장, 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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