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위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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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위 위원장 선임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1.10.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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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사진) 전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영호(수산학박사, 해양기술사) 위원장은 부산 수산대(현 부경대학교)에서 석·박사과정을 거쳤고,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공직자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바다포럼 대표의원을 역임한 해양수산전문가다.

17대 국회의원 당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해양환경기본법, 수산질병관리법, 원양산업특별법, 도서여객운임지원특별법 등을 제정하고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8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농어촌정책자문위원장, 해양수산특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전국선원노동조합연맹 고문, 4-H 본부 고문으로서 해양수산인들과 농업인들을 잇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현안 문제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수산업과 해운, 해양에너지, 해양환경, 해양관광, 해양바이오산업, 극지 연구에 이르기까지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정책 수립 지원을 통해 해양수산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수산혁신 2030, 해운재건 5개년 계획 등 현 정부의 해양수산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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