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 수가 많지 않은 희귀종으로 학술 연구, 천연물 추출 등의 목적으로 채취하거나 반출할 수 있는 종이다.
특징
수심 30~60m 범위의 암반지대에서 서식하며, 몸은 나뭇가지 모양이고 기부에서 분지해 넓어져 있으며, 가지들은 서로 붙어서 덩굴을 이룬다. 주가지는 약 7cm 정도이고, 가지들이 서로 붙은 부분은 마디 또는 매듭처럼 굵게 부풀어 있다. 몸의 표면에는 많은 소공들이 흩어져 있으며 몇 개의 대공도 흩어져 있고, 나뭇가지에는 국화꽃 모양의 무늬가 특히 아래 부분에 열을 지어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 서귀포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뉴질랜드에 분포한다. 개체 수가 매우 적은 희귀종으로 한반도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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