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조합장 이강호)은 지난 7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지역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매년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인재육성기금 전달식에 이어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통영시와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양식 어업인을 격려하고 어업 피해 최소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강호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교육받기 힘든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수온으로 보게 된 어업 피해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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