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협(조합장 김미자)은 최근 해안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어촌계원들과 함께 갯닦기 및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서귀포수협은 약 2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청정 바다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앞장섰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서귀포수협의 희망바다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에 속한 각 어촌계를 순회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귀포수협은 지난 6일에도 태흥2리를 방문해 3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한 바 있다. 이번 해안정화활동 역시 지난 사업의 연장선이며, 수협중앙회와 서귀포수협에서는 비품 구입 등으로 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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