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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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마감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1.09.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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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 300사업 마지막 대상 사업자 선정에 187개소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2022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187개소가 신청해 3.7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상지가 결정되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 300개소가 모두 선정이 완료된다.
 
이번 공모 접수 결과, 54개 시·군·구에서 총 187개소를 신청해 3.7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경쟁률인 3.9:1(신청 236/선정 60)과 비슷한 수치다.
 
11개 광역지자체 중 전남도가 66개소로 가장 많이 신청했으며, 그다음은 34개소를 신청한 경남도가 뒤를 이었다. 54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신안군, 고흥군에서 각각 14개소, 12개소로 가장 많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2개 이상의 마을이 화합해 공모하는 권역단위 사업에 36개가 신청했다.
 
올해 공모사업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이 올해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개소당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어촌뉴딜 사업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어촌사회에 중요한 발전·유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 경쟁률이 높은 것은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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