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제27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수산업 분야 기관단체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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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제27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수산업 분야 기관단체 부문 대상 수상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9.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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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수산업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소득 향상에 기여한 우수 농수산업인을 발굴하는 제27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세계일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수산업 분야 기관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방 소멸 문제와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어촌이 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수산업경영인들은 어업에 종사하면서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촌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으며, 국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 했다. 또한 공익 활동,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참여 등 30여 년간 대한민국 수산업을 이끌어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7회를 맞은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해 우리나라 새로운 기술 개발과 소득 향상을 위해 애쓰고 수고한 농수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1995년에 처음 개최된 세계 농수산업 기술상은 2020년까지는 오직 농업 분야만 시상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수산업 분야 시상이 신설됐다.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최근 수산업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국 3만여 수산업경영인 여러분 덕분에 어촌이 발전해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다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산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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