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처음으로 공익광고 송출
상태바
수협, 처음으로 공익광고 송출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9.13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산물 소비 촉진, 금융 브랜드 이미지 강화 나서

수협이 창립 이래 첫 공익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수산물 소비 촉진과 금융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부터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 등을 통해 ‘가시바른캠페인’을 진행한다.

연말까지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을 위해 생선 가시를 발라내고 또 그렇게 가시 없는 생선을 대접받아본 경험을 통해 따뜻한 공감대를 찾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생선을 먹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가시처럼 걸림돌이 되는 어려움들을 수협이 해소함으로써 어업인과 국민에게 힘이 되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캠페인 모델로는 ‘선한 영향력’으로 호평받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기용됐다.

공익 캠페인을 통해 수협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지원해 수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고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시에 수협은행과 조합 상호금융, 공제사업 등 일반 고객의 이용이 많은 금융 부문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익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수협은 지난 8월 공식 수협중앙회·수협은행의 SNS 채널을 통해 평소 주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들의 사연을 접수했다. 

총 465개의 사연 중 선정된 30명의 주인공에게는 직접 찾아가 가시 바른 우리 수산물로 차린 도시락과 편지를 전했다. TV 송출용 광고는 <가족편>, <청년편>, <어업인편> 3편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