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토종 대농갱이 치어 1만여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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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종 대농갱이 치어 1만여 마리 방류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1.09.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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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지난 2일 전북도와 함께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용담호 상류 부근에서 토종어류의 하나인 대농갱이 종자 1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대농갱이는 매운탕으로 인기가 높은 내수면 어종이지만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으로 개체 수가 줄어 포획량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방류된 대농갱이 종자는 2~3년 후 전장 30cm 전후로 성장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소득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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