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 황백화’ 현상 예방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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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 황백화’ 현상 예방에 총력 대응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1.09.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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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장 예찰 및 해수 분석 월 2회서 4회로 강화

전북도가 김 황백화 예방을 위해 해수 분석 및 양식어장 예찰을 강화한다.

지난 7일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대표 양식품종인 김 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10월부터 다음 해 4월)에 맞춰 김 황백화 현상을 예방하고자 양식어장 예찰과 해수 분석을 기존 월 2회에서 4회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군산, 고창, 부안 22개 정점을 대상으로 어장 기초환경조사와 영양염류 분석을 실시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어촌계, 생산자단체에 신속하게 통보해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김 양식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황백화 현상은 해수 중 용존무기질소가 기준치 이하(0.070mg/L)일 때 나타난다. 황백화 현상이 발생하면 김 엽체의 변색과 탈색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량이 줄어 어업인이 피해를 본다.

지난해에도 군산 비안도와 부안 위도·도청리 일부 양식장에서 김 황백화 현상이 11월 초에 발생했으나, 빠른 대처와 수온 하강, 영양염류 증가로 11월 중순에 회복된 바 있다.

아울러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장기적인 김 황백화 예방을 위해 ‘김 황백화 예방물질 지속성 향상 기술 개발’ 시험연구를 진행 중이다.

군산 선유도 김 양식어장 일부에 김 황백화 예방물질 전용 용기를 설치해 예방물질의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이에 향후 김 황백화 예방물질 현장시험과 효과 분석 등을 통해 항구적인 예방 방안도 마련될 전망이다.

전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김 황백화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해수 모니터링과 영양염류 분석, 시험연구 등을 통해 고품질의 김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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