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에 김양수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임명됐다.
김양수 신임 사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34회)해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차관 재임 시절 당시 출범 초기 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조직을 확대해 공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해운재건계획 이행기관으로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8월 23일부터 2024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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