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수협,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 기증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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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수협,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 기증 방류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1.08.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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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수협(조합장 문정식)은 관내 종묘배양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안수산(대표 백승우)으로부터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사업비 3800만 원)를 기증받아 최근 방포항 해역에서 방류했다.

안면도수협은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어촌계 양식장에 꾸준히 해삼과 전복 종자 등을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고소득 품종 방류를 통해 연안해역 자원 회복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안면읍장, 정광섭 도의원, 박용성 군의원, 황원일 안면도수협 어촌계협의회장, 양진목 충남도자율관리공동체 협의회장, 이수연 전 부군수 등 약 20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문정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수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감성돔 치어 방류로 수산자원 증대와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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